덖음차와 증제차

덖음차와 증제차

티스타일리스트, 봉숭아

덖음 녹차(Parched Green tea/Pan-Fired Green tea) / 증제녹차(Steamed Green tea)

 

 

한국에서 녹차를 만드는 제다방법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찻잎에 열을 가한 약한 솥(팬)을 사용하는 덖음법과 증기로 찌는 증제법이 있습니다.

덖음차를 만드는 방법은 보이는 것과 달리 비비기와 수분함량을 조절하기가 매우 어려워 한국에서 수제차의 경우 차를 만드는 명인을 지정하기도 합니다.

덖음차는 가공을 거치면서 증제차보다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아져 차의 감칠맛과 단맛이 뛰어나며 담백한 편이며, 차의 연황색에 가깝습니다.

증제차는 해외에서 일본식 차의 분류인 센차(sencha)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덖음차보다 깔끔하고 풍부한 향과 연두색의 수색은 특징입니다.

그러나 근래에는 단순히 증제차와 덖음차로만 구분하기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인(based) 제다법은 존재하나 녹차원은 차의 색, 향, 미(맛) 모두의 관점에서 증제차와 덖음차 어느 한 방식만을 고수하지 않고 양 쪽의 장점 모두를 사용하여 보다 좋은 차를 만드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